당신은 왜 여기에 있습니까?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뷰가좋은 카페

당신은 아주 바쁜 일정을 마치고, 아주 우연히 위 카페를 발견하고, 무엇에 홀린듯 발이 이끌려
창가에 앉습니다.

그리고 멋진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모든 긴장을 내리고 모처럼 휴식을 취합니다.

웨이터가 주문 받는 모습

“세상 끝의 카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쩌다가 저희 카페까지 오게 되신거죠??

………………..그러게요…. 우연히;;;

웨이터는 메뉴판을 탁자위에 내려놓고, 메모지에 무엇인가를 적을 준비를 한다.

“메뉴를 보시는 동안 마실 것을 먼저 준비해드릴까요?”

“레몬 띄운 물을 부탁드려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았다.

뷰가좋은 카페 메뉴판

메뉴판 맨 위에

“주문 전에 먼저 저희 직원에게 여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평범한 메뉴가 죽 나열되어 있었다. 메뉴를 정하고 다음 페이지를 넘겼는데,

순간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졌다. 거기엔

“기다리는 동안 생각해볼 것”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Why are you here?

죽음이 두렵습니까? Are you afraid of death?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Are you living a fulfilling life?

웨이터가 다가온다.

“이게 무슨 뜻이죠?”

“오, 오시는 분마다 자기만의 해석을 하더라고요.”…..
“이제 주문 하시겠어요??”

————여기 까지가 세상끝의 카페의 도입부분이다————-

이 책은 켈리 최가 추천하는 책으로 최근 교보문고 추천책으로 올라와서 읽어봤던 책인데, 가독성이 좋아 1~2시간안에 완독하고 많은 여운과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다.

자신의 잠재의식을 바꾸는 데 도움을 받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위 글을 추천하는 이유는???

우리는 너무도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간다. 아님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도 카페를 발견하게 되고, 누군가에겐 저 카페가 이 블로그가 될 수도 있고, 최근 만난 상담사나 지인이나 선생이나 누군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혀 관심도 없던 하나의 글을 보게 되는데, “세상 끝의 카페” 세상 끝이라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마지막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마지막이란 곳에 우연히 다다랐을 때, 나 자신에 묻는 3가지 질문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죽음이 두렵습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지금 나는 삶의 마지막은 아니지만, 우연히 나를 그곳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사실 식당에서 물어볼 그런 흔한 질문은 아니다. 그러기에 더 마음과 생각에 깊이 박히게 된다.

책의 저자는 독자도 이런 말과 글에 관심이 없을 거 알고, 심리적 장벽을 줄여나가며 한마디를 더 한다.

“때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새로운 관점으로 자문자답 해보길 바란다.

—————————-세상 끝의 카페 책 내용 중 ——————————–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이 질문을 바꿔봅니다.

“나는 왜 여기 있습니까?”

사람은 질문이 떠오르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존재 이유가 되어버린답니다.

매일 아침 자리에 일어날 때는 물론, 하루 종일 그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게 되는 것죠. 심지어 잠을 자는 동안에도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스스로는 깨닫지 못하지만요.
일단 뚜껑을 열면 계속 따라다녀요. 한번 열면 닫기가 매우 어렵거든요.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는 단순히 장소에 대한 이유를 묻는 것이 아니라 존재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커다란 문 하나를 열어젖히는 것과 같답니다. 마음속에 또는 영혼 속에 일단 그 질문이 떠오르면 모두 그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답니다. 답을 찾을 때까지 이 질문이 한 사람의 존재에 가장 중요한 부분, 맨 앞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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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으신 분들께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1. 그냥 흘끗 보고 잊어버린다.
  2.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기분이다 or 답을 찾아야겠다.

1.번의 경우는 이 글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나가셔도 됩니다.

2.번의 경우는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해 본적이 있거나 그 답을 찾고 싶어하셨던 분일겁니다.
그럼 “세상 끝의 카페” 책을 한번 읽어보시거나 아래의 글도 계속 읽어보시면 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가? 이 질문의 답을 찾으면 나는 어떻게 겁니까?”

“그럼 정말 좋은 소식을 듣게 되지요. 그리고 아주 강력한 힘을 느끼게 되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그리고 사는 이유를 깨달으면 깨달은 대로 살고 싶어져요. 그건 마치 보물 지도에 X표시된 보물이 숨겨진 곳을 찾아 나서는 것과 같아요. 그 X표시를 보면 무시하기 힘들죠. 마찬가지로 존재의 이유를 깨달으면 깨달은 대로 살지 않고 그냥 살아가기가 더 힘들어진답니다.”

“그냥 이런 질문을 던지지 않고 더 잘 살 수도 있지 않나요? 그냥 살아왔던 대로요. 지니는 램프 속에 계속 가두어두고요”

“그쪽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각자에게 달려 있는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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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을 받으면 고리타분하다. 쓸데없는 얘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사람에 대해 저자는 “허기진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저자는 처음부터 바쁘게 사는 주인공이 밤에 차 기름을 넣기 위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카페에 들어갔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기 영혼이 굶주기고, 배고파함을 이렇게 표현한 글이지 싶다.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 각자 자기에게 주어진 해답을 찾는 것이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이 질문에 답을 찾고 나면, 그다음은 어떻게 될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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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찾은 사람은 자기 존재의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그러면 그 깨달음을 실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할 겁니다. 따라서 제 질문은 어떻게 그 깨달음을 실행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게 그렇게 간단한 거였나요? 자기가 존재하는 이유를 깨닫고 나면 그 다음에는 그 깨달음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무엇이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 말을 내뱉음과 동시에 나는 전율을 느꼈다. 그것은 마치 내가 무엇인가 특별하면서도 중요한 것을 발견했고, 그것을 내 몸 안의 세포 하나하나가 다 확인시켜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존재 이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하면 된다.”

ex) “나의 존재 이유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 주기 위한 거라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좋을지 스스로 판단하고 그 판단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맞아요.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픈 사람들 돕는 거라면 의료계에 종사하는 거죠. 또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것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거라면 그렇게 하면 되고요. 세금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거라면 회계사가 되는 거지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아내고 그 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랍니다.”

“덜 행복한 사람들도 많은 일을 해요. 그 사람들은 존재 이유와 무관한 일을 많이 하겠죠”


“내가 나의 존재 이유를 찾아냈다고 합시다. 그러면 그 존재 이유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지요? 존재 이유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방법은 사람을 통해서나 여행, 취미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데 너무 광범위하지 않나요?

……..” 한 가지 방법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내겠지요. ”

“맞아요 우리는 모두 자기가 가진 현재의 경험이나 지식 안에 갇혀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바로’현재’입니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그 어느 때보다도 쉽게 갖가지 정보라든가, 여러 분야의 사람들, 다양한 문화와 접할 수 있어요.
존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 가장 큰 장애물은 접근성의 한계가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가 그런 정보나 사람 문화에 접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게 문제지요.”

“얼마든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데 그 가능성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그날이 그날인 것 같은 변화가 없는 삶을 살아요”

“그렇게 된 이유가 뭘까요?”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이 질문에 답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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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는 하는 것이 존재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가?

“나는 매일매일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는 소중한 순간임을 깨달았습니다.”

“너무도 단순 명료한 진리인데, 그렇게 단순한 거라면, 왜 모든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하며 살지 못하는 거죠?”

“왜 우리는 앞으로 할 수 있는 일, 앞으로 원하는 것에 대한 준비를 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사는 걸까요? 그냥 지금 당장 이 순간 원하는 것을 하며 살지 않고….”

질문

“왜 우리가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고 미래를 대비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지, 그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어요.”

“그 문제 대한 답이 바로 우리 눈앞에 매일 전개되는 그런 메시지에 담겨 있거든요. 광고사들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두려움이나 욕망을 목표로 하면 그들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꿰뚫고 있었답니다. 광고 메시지의 목적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통해 뭔가를 이룰 수 있다고 사람들이 믿도록 만드는 겁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걸 사면 행복해진다는 의미뿐 아니라 이게 없으면 인생이 완벽해질 수 없다. 혹은 이게 없으면 만족할 수 없다는 의미까지도 교묘하게 내포하고 있다는 거예요.”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우리는 어릴 때부터 만족이라는 것이 물질에서 온다고 하는 광고를 많이 보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죠?”

“광고에서 떠드는 대로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물건을 사고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근데 문제는 광고에서 본 것을 구매하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하죠. 정말 하고 싶었던 이상적인 일자리가 아니라도, 귀중한 내 인생을 투자해 하고 싶은 그런 일이 아니라도, 내가 사들인 물건값을 지불하기 위해 그 일을 그냥 하는 거예요. 그리고 스스로는 ‘한동안만 이러고 사는 거야’라고 주문을 거는 겁니다. ‘잠깐만 이거 해서 돈 벌고, 그다음에는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는 거야’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마음을 충만하게 채워주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데도 그런 일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살기 때문에, 우리는 점점 더 인생에서 중요한 무언가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퇴직 이후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서 살겠노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들은 원하는 일을 하는 행복한 시간을 상상해요. 그와 동시에 현실에서는 바라는 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상받기 위해 물건을 사댑니다. 그렇게 광고에서 보았던 메시지가 실현되기를 바라는 것이죠. 물건을 사면서 일상적인 직장생활에서는 얻을 수 없는 만족을 얻길 기대하면서요.

하지만 불행히도 물건을 많이 사들이면 사들일수록 청구서는 산처럼 쌓이고, 그러면 불어나는 대금을 치르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말아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진정 원하고 좋아서 하는 일도 아닌데 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생에 대한 불만은 더욱 커지고, 결국에는 자기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할 시간은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사람들은 오랫동안 존재 목적과는 상관없는 일을 하게 되고, 그렇게 살면서 싫어하는 일은 더 이상 안 해도 되는 미래,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사는 미래에 대해 꿈만 꾼다는 말이지요.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 말씀이 제대로 정곡을 찌른 것 같습니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이 질문은 나는 왜 여기있는가? 나는 왜 존재하며 살아가는가를 묻는 질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안하고 살아봤겠지만, 사실 내 잠재의식은 여기에 목말라하고 답을 찾고 있었다.

그 답을 찾을 때는 우연을 가장해서 나타나고, 행복이란 신기루를 쫓아가고 있음에 한번도 이르지 못한 행복에 대한 생각을 다시 정의내리게 한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미디어에 마케팅에 노출되어 현재의 행복보단 다른사람의 행복을 위한 소비자로 살아왔었다면, 이제는 나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 현재를 보고 자기를 바라보는 형명한 삶을 살아갈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화와 질문을 통해서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먼저 걸어가본 사람들의 지혜를 통해서도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당신은 왜 여기에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서 행복한 삶을

그리고 당신은 왜 여기에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서 행복한 삶을 그리고 가치있는 삶을 살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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