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은 바로 시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건강이 걱정되는가? 운동하고, 식이조절 하면 된다.
미래에 대해 불안한가? 성공하고 싶은가? 성공한 사람들이 가르쳐 준 대로 하면 된다.
인간관계, 연애, 결혼과 이혼 때문에 고민인가? 이 분야의 고수에게 상담 받고 방법을 배워서 실천하면 된다.
돈이 없어서, 빚이 많아서 고민인가? 단기적으로 돈 버는 방법이 널리고 널렸다. 그 방법대로 하면 된다.
진짜 답은 일단 시작하는 게 답이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답이 나오는가? 절대 답이 안 나온다.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사는 사람이 내일이 바뀔거라고 생각하는 거 !!
이게 정신병 초기 증상이다.
오늘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 내일이 바꼈다. 그건 내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우연히 얻은 결과라서 다음에 또 우연히 바뀌길 기대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럼 기대 → 실망, 기대 → 실망 이게 반복되면 기대도 안하게 되는 무기력에 들어간다. 당연히 우울증이 오게 된다. 로또가 당첨된 사람들이 패가망신하는 사례는 너무 많다는 것을 당신도 알지 않는가?!
어떤 말인지 쉽게 예를 들어보겠다.
자~ 지금 팔굽혀 펴기를 50개만 해보자.
한 사람 손??
왜 안하셨나요??
그럼 잠시 한숨을 내쉬어 보실래요??
그리고 고개를 들어 좌우를 한번 살펴보세요~
이번에는 왜 하셨나요
두 가지의 차이점은 얼마나 하기 쉬운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
팔굽혀펴기는 사람들의 시선도 의식해야 하고, 힘을 써야 하고, 뭔가 아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지만
잠시 한숨 쉬는 것은 아주 쉽다.
이처럼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바로 시작하는 것이다.
자! 시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아는데, 시작이 잘 안된다. 왜 그럴까??
뭔가 시작을 하려고 할 때, 준비가 너무 거창하다. 운동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일단 인터넷 검색부터 시작한다. 다이어트를 검색하고, 후기를 찾아보고, 각종 다이어트 기법이 난무하다. “탄수화물만 안 먹으면 된다”더라, “1일 1식만 하면 된다”더라 등등등. 이런 방법들을 찾다가 뇌 용량을 다 쓰고, 포기하게 된다.
이렇게 시작을 준비하다가 “너무 해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고 지레 겁먹고, 포기하게 된다.
불교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 놓은 심우도(십우도) 그림을 보면 이런 내 상황을 잘 설명해놓았다. 여기서 소는 감정을 나타내고, 아이는 이성을 상징한다.
자신이 생각한 걸 자기가 행동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위 그림과 같이 아이가 소를 끌고 가는 건 불가능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힘이 아니라 중요한 건 조련을 잘 해야 하는 것이다. 소를 잘 조련해 나간다면 아이도 소도 힘들지 않게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시작이 힘든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리고 시작을 성공하려고 해도, 이 부분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시작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한 대로 몸이 따라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성의 뇌가 감정의 뇌를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이 부분이 해결된다면 앞으로 불가능은 없고, 불행도 답답함도 없어지고 행복한 삶이 펼쳐지게 된다.
그럼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글만 보고 있거나 생각을 많이 하게 되면, 쉽게 지친다. 요샌 틱톡이나 short로 사람들의 집중도와 인지 자원이 빨리 고갈된다. 그래서 휴식을 통해 인지 자원을 충전 시켜야 한다.
인지 자원?
*인지자원: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일정한 인지적 용량
사람의 자기통제력은 인지 자원의 양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마음을 컵이라고 해보자.
스스로 어떤 행동을 하도록 설득할 때마다 컵에 물(인지자원)이 빠져나가게 된다. 그렇게 결국 고갈이 될 것이다.
그럼 자기통제력을 잃고, 생각이 아닌 감정의 지배를 받게 된다.
다시 말해 소가 아이의 통제를 벗어나 무절제하게 SNS을 보거나 술, 담배를 하거나 부정행위를 하며 과식, 또는 음란 동영상을 보거나 흥청망청 쇼핑을 한다. 결과 소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을 미루기 시작한다.
그럼 자기통제력 즉 인지자원의 양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
방법1: 포도당과 단당류 즉 신선한 주스, 과일 섭취
방법2: 가벼운 운동이나 신체 활동 또는 산책
방법3: 통제력이 많이 약하다면 15분 주기로 주위를 돌아보거나, 주스마시기
야간에 상담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늘 할 에너지를 다 썼다고 표현한다.
이게 현실에서 큰 문제가 되는 것이, 부부가 직장 생활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집에 가서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사랑이 식은 것도,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냥 인지 자원을 다 써서 지쳐버린 것이다. 하지만 하루종일 일은 한다고 해서 다 인지 자원이 빠지는 것이 아니다. 중간 중간에 인지 자원을 충전하는 사람들은 집에 와서도 에너지가 많이 남아있는 것을 잘 볼 수 있다.
인지 자원은 의지력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의지력이 강하다는 것은 인지 자원이 크다는 것이고, 의지력이 강한 사람일 수록 자기 통제력도 강하다. 이런 의지력은 근육과 같아서 훈련하면 점차 좋아지게 되어 있다.
이제 시작해보자
let’s go~😎🎶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