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로 본 의사결정의 비밀 – 서투른 뇌가 내리는 선명한 결론

클루지로 본 의사결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리 마커스의 베스트셀러 ‘클루지’를 통해 의사결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왜 나는 이런 선택을 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봅시다!

content?id=lCgBPgAACAAJ&printsec=frontcover&img=1&zoom=1&imgtk=AFLRE7363 QI258YXHpn2B4C4yDfZtmLAkzbnf2rYUH8KNGFzKFt73o9ikPfyOrPBLw731fpGrluYl5dd qTaffNBVBg7GMtvuqoBBl0fVKKt04jvlce79CJI7DIwshfYVSGXfm YTXf

유명한 유튜버인 자청이 추천하고 바로 베스트셀러 책으로 등극했었던 책 “클루지”

자청유튜브를 보면 클루지 책에 대해, 하루하루는 결정의 연속이고, 이 모든 결정의 총 합을 인생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럼 결정해야 할 상황이 닥쳐있을 때 이렇게 된 상황에 대해 멍청한 사람은 자신의 상황을 외부로부터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다.

“헬조선, 뭐 때문에 안된다 등등”

반면, 잘 풀리거나 사랑을 받는 사람의 공통점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문제를 고정값(default)이라고 생각하고(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거기서부터(고정값) 어떻게 할지 생각을 하지, 이 상황문제를 외부로 돌리지는 않습니다. 여기의 차이가 의사결정에 있어서 아주 큰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갈림길

결국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데, 성공하는 인생은 좋은 의사 결정을 잘하면 됩니다. 그럼 인생은 자동적으로 잘 되게 됩니다.

단순하게 보면 실패하는 인생은 망하게 하는 결정을 했기에 인생이 망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니 이 결정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클루지란 무엇인가?

먼저, ‘클루지’라는 단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클루지란 ‘서투르게 만들어진 임시방편의 솔루션‘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이것이 왜 인간 뇌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었을까요?

마커스에 따르면, 인간 뇌는 완벽하게 설계된 기계가 아니라, 여러 요소들이 복잡하게 얽혀 서투르게 발전해 온 결과물입니다. 즉, 우리의 뇌는 고전적인 스포츠카처럼 보기 좋고 성능이 좋은 것이 아니라, 잡다한 부품들로 조립된 구식 차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등산을 한번도 안 해본 사람이 산을 오를 때, 여러가지 도구를 활용하게 됩니다. 사다리나 지팡이나 마실 것, 침낭, 물 등등, 그런데 등산 조건에 한번 사용한 것들을 버리지 못하게 될 경우엔

고된 등산

산을 올라가는 데 있어서 무거운 짐들이 걸림이 되어 결국 등산을 실패하게 됩니다.

인생의 진화과정도 이와 같은 데 예전에는 필요했고, 맞았던 것이 시간이 지나면서 불필요한 것이 되어버렸음에도 그것을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갈려고 하기에 생기는 오류들을 클루지로 표현할 수 있다.

실례로 매몰비용의 오류를 살펴보자.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긴 시간을 노력을 해왔고, 그 노력의 결과 추수때 결실로 먹고 사는 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긴 시간 노력을 하다가 결실을 맺기전 귀찮아지고, 그만두게 되면 그 손실이 너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방어기제로 긴 시간을 투자한 것은 반드시 그만두지 않도록 우리의 DNA가 설계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투자는 다릅니다. 집값이 하락하고, 주가가 하락하는데, 조금 잃었을 때 빨리 팔면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이 매몰비용의 오류입니다.

매몰 비용의 오류: 내가 너무 많은 비용을 투자하면 이미 발생한 비용에 과도한 중요성을 부여하여 현재와 미래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심리적 편향입니다.

“이미 돈을 들였으니까 계속 가야지.” 이럴 때 바로 매몰비용의 오류가 작동하는 건데요, 이미 샀으니깐 기다리면 다시 오를거야 라는 생각으로 불편하게 버티는 전략을 하는 것이죠.

매몰비용의 오류는 너무 중요해서 다음에 자세히 다루도록 해요

2. 클루지와 의사결정

그렇다면 이런 클루지식 구조가 우리의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마치 오래된 차가 가끔씩 고장나듯이, 우리의 의사결정 과정도 때때로 결함을 보일 수 있습니다.

비논리적인 선택, 장기 목표를 위한 당장의 희생을 피하는 경향 등 여러 문제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당장 맛있는 디저트를 보면 다이어트 계획을 포기하기 쉽습니다.

선사시대에는 작은 것을 먹어도 오래 저장하는 신체기능을 가진 사람들이 생존에 적합했는데, 지금은 많이 먹는 것이 가능해져서 굳이 적게 먹어도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인데, 하루 3끼를 기본적으로 먹으니 오히려 비만해지는 경우와 당이라는 것이 과거에는 귀해서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유지해야 생존에 유리했으나 지금은 당이 오히려 넘쳐서 비만과 당뇨를 유발하게 되는 현상이 되었죠.

3. 클루지 관점에서 본 좋은 의사결정 방법

그렇다면 클루지 관점에서 좋은 의사결정 방법은 무엇일까요? 마커스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첫째, 가능한 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세요. 정보가 부족할 경우 잘못된 판단을 내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마치 GPS 없이 길을 찾으려면 주변의 표지판이나 지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것처럼, 의사결정도 충분한 정보가 있어야 정확합니다.

둘째, 당장의 유혹에 너무 쉽게 휩쓸리지 말고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을 생각하세요. 이는 마치 다이어트를 할 때 당장 맛있는 음식을 포기하고 건강에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셋째,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세요. 한 가지 시각에만 국한되면 미처 보지 못한 중요한 요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마치 퍼즐 조각 하나만으로 전체 그림을 알아보려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면 부자는 나쁘다. 정치인은 사기꾼이다. 일본사람은 나쁘다. 사이비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멍청하다 라는 선입견들입니다. 일부 나쁜 사람들이 있지만 그 일부가 전체인거처럼 생각하게 되는 부정적 생각을 과대 해석하는 심각한 오류를 범하게 된다.

4. 클루지와 나

마침내 ‘클루지’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한다면, 우리는 분명 성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의 오류를 범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클루지를 안다는 것은 행운이고, 행복으로 이끄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열등감”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데,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서는 내가 높아지거나 높아진 사람을 끌어내려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유전자가 현재 우리에게도 내려오게 된 것이 현재 많은 악성 댓글이나 폄하하는 이야기들이 난무하게 됩니다. 이것도 클루지에 일환이기 때문에, 뭔가 시도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여기 벽에 부딪히게 됩니다. 그럴 때 선택을 해야하는 데, 선택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죠.

열등감이 있어서 그런건데, 사실 왜 배가 아파야 할까? 사돈이 땅을 샀으면, 사돈이랑 빨리 친해져서 어떻게 하면 나도 땅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왜 놓치는가?? 이런 기회는 절대 놓칠 수 없지 않는가???

이제는 항상 결정전에 나 자신의 생각을 다시 곱씹어보고, 이게 클루지에 빠진 생각인지 잘 구분해서 현명한 선택으로 행복한 인생으로 살아봅시다.

그러니까 기억하세요! “나는 클루지다”라고 자신에게 말하며 웃어보세요. 그래서 나아질 수 있는 곳으로 나아가세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