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이 잘 되는 글쓰기는 뭘까??
모든 일반 사람의 사고에 세상은 ‘나’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우주안에 아주 작은 먼지일지 몰라도, 나 개인 개체로 들어가보면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곧 나와 상관없는 얘기는 들을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론을 빨리 얘기하지 않으면 이 또한 듣지 않는다.
우리 옛날 노래를 보면 간주가 꽤 길었다. “잘못된 만남” 김건모씨 노래가 생각나지 않는가??!
그런데 요즘 노래는 그냥 바로 노래가 나와야 한다. 미리듣기 몇초에 승부를 못띄우면 아에 들어보지도 않는 세상이다.
그러니 글도 마찬가지다. 바로 상대방이 듣고 싶은 이야기부터 해야 보게된다. 글 뿐만아니라 말도 마찬가지다.
결론, 사람들이 읽는 글을 쓸려면(사람들이 내 말을 듣게 할려면)
첫째, 대상을 명확히 해야 한다.
내가 누구에게 글을 쓰고 싶은지(누구에게 말을 하고 싶은지),
Ex)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를 만나본 적이 있는가? 이 사람들도 아무에게나 말을 걸지 않고, 정확한 타켓팅을 하고 그 사람들에게만 말을 건다. 그래야 확률이 높아진다.
둘째, 후킹(낚시성 문구)을 해야 한다.
(첫 멘트에 마음을 확 사야한다)
Ex) “이렇게 써야 읽는다” 와 “당신의 글을 사람들이 보지 않는 이유” 와 “월 1000씩 벌리는 글쓰기 따라만 하세요”
세 가지 중에 어떤 글을 읽고 싶은가???
답은 쉽지 않는가?
어떤 원리에 의한 문구냐면,
내가 전하려고 하는 사람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 대상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위 2가지를 해결해 줄 수 있는 글과 말을 들려주면 성인은 이야기를 듣게 되고, 보게 된다.
항시 나 중심적 사고가 아닌 상대방 중심적 사고로 무엇을 원할까? 리즈를 파악해야한다.
셋째, 메세지에 감정을 느끼게 해야한다.
전달하려는 내용을 서술 나열식이 아닌, 기회와 손해를 정확히 구분하여 감정을 느끼게 해야한다.
Ex) 길가다가 만난 ‘예수천당 불신지옥’ 전도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우리는 물어보지도 않았고, 궁금하지도 않았다. 그러니 나에게 아무리 맞는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냥 아! 그런갑다 이것으로 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냥 메세지를 나열만 해서는 지식전달이 될 뿐 아무런 설득도 되지 않는다. 또한 감정적으로 와닿지도 않는다. 사람들은 머리가 시키면 한다고 생각하고 이성적 설득에 목을 매지만, 사실 머리가 아무리 맞다고 해도, 감정이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 행동하지 않는다.
우리가 움직이고, 뭔가 하고싶은 것은 대부분 설레는 감정이 있을 때, 그 설레는 감정을 맛보고 싶어서 행동하게 된다. 그러니 말도 글도 상대방의 설레는 마음을 불어 넣는게 더 좋다.
마지막 팁)
내가 주는 지식이 상대방에게 이익을 준다는 것을 설득하는 것 보다 손해를 준다고 알려주는 것이 더 설득력이 좋다.
종교도 보면 극락을 소개했을때 가면 좋고, 안가도 상관없고 이러지만 / 지옥을 얘기했을 때, 절대 가면 안되겠다고 생각한다. 학창시절에도 공부하고 싶어 공부한다기 보단 혼나기 싫어서 한 공부가 더 많을 것이다.
사람은 손해를 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때문에, 알면 이익이지만 모르면 정말 큰 손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좋다.